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딕(팀 포트리스 2) (문단 편집) === 생존 및 과치료 우선순위 === 일단 점수와 과치료[* 메디 건에 의해 과치료가 최대까지 진행된 경우 대미지와 추가적인 힐을 전혀 받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어떤 클래스든 18초 후면 원래 체력로 돌아온다. 즉 헤비가 450에서 300으로 되는 시간이나 스씨들이 185에서 125으로 되는 시간이나 똑같다.] 문제 때문에 '''가능하다면 언제나''' 풀피 스파이를 뺀 모든 팀원들에게 메디 건을 돌려야 하겠지만, 주위에 다친 사람이 여럿 있다면 대략 이 순서대로 치료해 주는 게 좋다. 그리고 급하지 않다면 불 붙은 사람도 우선적으로 치료해서 불을 꺼주자. 대기 중에 치료를 할 때는 우선 무슨 수를 써서든 우버 게이지부터 채우고, 그 다음 게임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라인 유지에 큰 도움이 안 되는 병과 → 라인 유지에 도움은 되지만 내가 우버를 안 줄 유저 혹은 나갈 때 따라가지 않을 유저 → 초반 우버를 주거나 내가 마크하고 따라갈 유저 순으로 치료를 해주자. 대전 시작 후 난전 중에는 일단 헤비든 스파이든 아군을 하나라도 살려서 '''물량을 만들자.''' 이 물량이라는 것은 우버차지를 공급할 공급원을 말할 수도 있다. 밑의 순서는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교전 상황에서를 의미하므로 참고용으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게임의 변수는 생각외로 많기 때문에 한 가지에만 집착하면 패배의 원인이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험으로. 많이 플레이 해보면서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감을 잡는 것이 재일 중요하다. {{{+1 '''병과별 생존 순서''' }}} * 0순위. '''[[빨피|죽기 직전의 환자]]''' 당연한 소리지만 일단 살아있는 목숨 수부터 붙여 우리 팀의 물량을 유지해 놓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하지만 다 죽어가는 사람이 여럿일 경우에는 다음 순서를 따르도록 하자. * 1순위. '''메딕''', '''상태이상(화상, 출혈, 병수도 등)을 받은 아군''' 우버차지의 손실은 굉장히 뼈아프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메딕은 가장 최우선으로 생존해야 하니 메딕끼리 죽지 않도록 서로 돕도록 하자. 그리고 만약 0순위에 해당하진 않지만 화상, 출혈, 병수도 디버프가 걸린 아군이 있다면 메디 건을 쏴서 지속 시간을 감소시켜 줘야 목숨을 오래 부지할 수 있다. 이 두 상태이상은 메디 건의 효과를 받을 경우 지속 시간이 절반으로 감소된다. 화상은 연계해서 피해를 입히는 무장들이 많고 지속적으로 조준선을 흔들리게 하며 병수도는 모든 피해를 소형 치명타로 입게 되어서 순식간에 죽어나가기 십상이다. 두 상태이상 모두 물이 있는 맵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물이 없거나 있더라도 바로 옆에 없다면 그닥 도움이 되지는 않으니 메딕과 동등하게 우선순위로 둘 필요가 있다. * 2순위. '''데모맨, 헤비, 포켓 솔저''' 1위가 치료가 급한 응급환자라면, 2위는 최전방에서 전투를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정면 전투 병과들이다. 곧, 이들이 없으면 전선 유지도 안 된다. 메딕과 함께 체감상 자주 보게 될 것이다. 점착 폭탄을 사용하는 데모맨은 팀 화력의 핵심. 라인전에서 아군 진영을 넘어 상대편까지 효율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병과이며, 순식간에 적 진영을 붕괴시킬 수 있는 강력한 화력을 보유했지만 메딕과 마찬가지로 기습에는 취약하므로 자주 챙겨주는 편이 좋다. 다만 점착 폭탄을 사용하지 않는 흑격기/흑기사는 예외로. 핵심 화력도 없으니 생존 가치도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이들은 도주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위급하지 않으면 크게 챙겨줄 필요가 없다. 헤비 역시 라인전 유지에 굉장히 큰 기여를 하는 병과이다. 체력이 높아 데모맨보다 기습에는 강하고 체력도 높아서 본인이 혼자 싸돌아 다니는 것이 아니라면 잘 죽지는 않지만, 역시 라인전 유지를 위해서 죽지 않게 살리는 것이 좋다. 솔저도 아군과 함께 전진하는 포켓 솔저라면 잘 살려두자. 팀의 중장거리 직사 화력의 중추이자 서브 탱커로써 많은 일을 해줄 것이다. 또한 메딕의 우버차지와 비슷하게 깃발의 분노 게이지도 한타 싸움에 큰 도움이 된다. * 3순위. '''파이로, 전투 엔지니어''' 파이로의 생존은 '''적 스파이가 활동을 못 하게 만든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아군과 함께 있으면 스파이를 잡거나 그러지 못해도 아군을 보호하고 체력이 낮은 스파이를 효과적으로 쫓아낼 수 있고, 기습하는 스카웃이 최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근접전을 벌이기 까다롭게 만든다. 솔저 역시 서로가 서로를 압도하지 못하는 호각지세 관계이지만, 로켓 반사로 솔저의 존재감을 지울 수 있다. 이는 엔지니어, 메딕, 스나이퍼와 같은 지원형 클래스의 생존력을 크게 높여주고 팀의 화력과 전선 유지의 핵심이지만 암살자들에게 취약한 데모맨, 헤비가 더 전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팀 전체에 기여하는 것이 된다. 또한 엔지니어의 농장을 지키는 포켓 파이로는 엔지니어와 조합했을 때 매우 좋은 성능을 갖고 있어서 수비에서 더욱 중요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병과가 다 죽을 상황이 아니라면 최대한 살려주는 것이 좋다.[br][br] 전투 엔지니어는 농사에 붙어있는 기존의 엔지니어의 역할을 벗어나 전선에서 같이 싸우며 평소에는 디스펜서가 주는 채력 수급을 포기하고 전선에서 적의 공격을 직격으로 맞고 있는데, 스카웃처럼 빠른 것도 아니고 공격력도 낮은 데다가 채력이 많은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전투 엔지니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전투 엔지니어의 기본 소양은 여전히 건물이고 엔지니어가 전선에 가까이 움직이면서 건물들도 같이 전선에 가까워진다는 점과, 치명타를 원할 때 뽑아내는 능력을 가진 개척자의 정의, 조준력이 좋다는 조건 하에 무한탄창을 주는 과부제조기 등 상황만 맞다면 폭발적인 딜을 퍼부을 수 있는 능력 때문이다. 다만 이것도 엔지니어가 생존해야 쓸 수 있으니 피해는 다른 전선 병과들과 그대로 맞지만 치료 순위가 일반 엔지니어와 전투 엔지니어가 같으면 전투 엔지니어는 전선에서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 그럼으로 전투 엔지니어도 채력이 낮으면 힐을 해주자. 아래에 설명되어 있지만 때에 따라선 우버도 고려할 만하다. * 4순위. '''스카웃, 로밍 솔저,''' 흑격기, 흑기사 등의 '''기습형 데모맨, 스나이퍼''' 스카웃, 로밍 솔저, 흑기사는 적들과 기습적으로 자주 치고박는 병과들이다. 워낙 졸병들처럼 쉽게 죽어나가기 때문에 일일이 메딕이 계속 살려주기 힘들다. 애초에 이들은 메딕이 바빠보이면 포지션상으로나 기동성을 이용해 스스로 힐팩을 찾아먹는 게 메딕에게 도움이 된다. 스나이퍼 역시 적들이 무식하게 화력으로 밀고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데 기여를 하나 기습에 너무 취약하기 때문에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자주 버려지게 된다. 굳이 상위 순위의 병과들을 버리고 와서 메디 건으로 치료해주기는 힘들지만 직접 메딕 근처로 와서 힐을 요청하거나 십자군의 쇠뇌를 장비하고 있다면 고려해볼 만하다. 원거리에서 쇠뇌를 짬짬이 날려주며 한 번에 대량의 체력 회복이 가능해 좀 더 치료가 잘 될 수도 있기 때문. * 5순위. '''엔지니어''' 엔지니어의 구조물은 2순위에 있는 유저들이 죽었을 때 전선 유지의 [[마지노선]]이다. 센트리 건이 워낙 세니 센트리로 전선 형성을 하는 게 아니냐는 입장도 있지만, 실제로 보면 센트리 건은 적에게 어그로란 어그로는 다 끌어서 최전선에서 오래 못 견딘다. 그래서 살짝 후방에 둬서 전선이 뚫렸을 때 마지막으로 적을 저지하는 게 엔지의 농사다. 보통은 디스펜서가 근처에 있기 때문에 굳이 메딕한테 와서 힐을 받을 이유도 없고, 전투 엔지니어가 아닌 이상 동선도 잘 안 겹치지만, 만약 농사가 적 전선으로부터 공격받고 있다면 말이 달라진다. 전선이 뚫렸으면 엔지니어들의 구조물들은 적의 로켓과 유탄 세례 등에 너무 쉽게 파괴되고 엔지니어 자체의 전투력은 보잘것없기 때문에 엔지가 사선에 노출되면 금방 죽는다. 게다가 소위 엔지니어가 농사를 짓기 알맞은 곳, 즉 명당은 맵에 한정되어 있고 엔지니어는 어쩔 수 없이 여기서 농사를 하는데 적도 거기가 어딘지 잘 안다. 엔지니어가 죽으면 엔지니어가 다시 농사로 뛰어오는 동안 농사가 그대로 털려버릴 수 있으며, 전선의 붕괴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하니 만약 엔지니어가 목숨 걸고 랜치질을 하고 있다면 그때그때 치료해주자. * 6순위. '''스파이''' 스파이는 메딕이 직접 힐을 해줄 일이 많지 않다. 스파이는 메딕과 활동 범위도 다를 뿐더러 전선 유지를 잘 하지 않는 병과이고, 게다가 변장 중에 아군 메딕의 치료 빔이 꽂힌 걸 적이 본다면 적 팀이 초보가 아닌 이상 변장한 스파이임을 쉽게 알아챌 거고, 과치료 중에 은신하면 과치료 아우라 때문에 은폐 중에 들킬 수 있어서 힐을 안 해주는 게 더 좋을 수 있다. 더군다나 스파이는 병과 특성상 은폐와 변장을 통해서 적진을 안전하게 돌아다니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잘 하는 스파이는 굳이 힐을 안 해 줘도 알아서 메디킷을 먹고 다니는지라,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당장 죽을 것 같은 경우거나 체력이 반 이하로 떨어진 상황이 아닌 다음에야 다른 아군 제쳐두고 힐을 줄 만한 병과는 아니다. 하지만 십자군의 쇠뇌로 멀리서 스파이에게 힐을 주는 건 좋은 선택인데, 이 경우 과치료도 안 되어서 은폐 중에 과치료 아우라 때문에 들키지도 않으니 좋다. 물론 가능하다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은 모두 생존하는 것이다.''' 제아무리 비전투 클래스인 스나이퍼, 스파이라도 적과 1:1로 맞서는 것보다 그들을 살려서 함께 싸우는 쪽이 더 효율적이다.[* 총합 체력이 많아지는 것은 물론이요, 아무리 약하다는 기관단총이나 리볼버라도 그정도 화력이 추가되면 일단 적을 쫒아내는 정도는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 둘은 고수가 잡으면 그 어떤 병과보다 무서운 병과가 된다. {{{+1 '''병과별 과치료 효율''' }}} * 1순위. '''메딕''' 무슨 일이 있어도 메딕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과치료를 주도록 하자. 정말로 적들이 폭풍같이 밀려오지 않는 한, 헤비가 죽는 것보다 아군 메딕이 죽어서 '''아군 메딕의 우버 게이지가 날아가는 게 훨씬 팀에 손해'''이며, 팀의 전선이 밀리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메딕인 당신이 치료를 못 받는 것도 문제이고. 아군의 안정적인 딜을 위해서도 같은 메딕을 돌보자. 특히 아군의 크리츠크리크 우버가 거의 다 찼을 때, 과치료을 최대로 넣어주면 생존율을 올려줄 수 있다. 이건 당신이 과치료가 제한되는 응급조치를 들었든, 과치료 속도 제한이 있는 예방접종기를 들었든 마찬가지다. * 2순위. '''솔저, 데모맨''' 보통 메딕의 짝궁처럼 여겨지는 헤비보다 우선순위라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들은 [[로켓 점프|폭발물 점프]]를 하는 병과들이다. 아군들과 자주 몰려다니며 제자리에서 총열을 돌리기만 하는 헤비보다도 더 자주 치고박는 경우도 많고, 이들이 폭발물 점프를 자주 할 수 있도록 체력이 항상 여유가 있다면 화력과 생존력이 올라가니 먼저 과치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대칭형 점령 지점이나 언덕의 왕 같이 대칭형으로 된 맵들은 '''누가 먼저 중앙에 달려가서 우위를 점하냐가 초반 중앙 싸움의 승패를 가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솔저와 데모맨이 빠르게 중앙으로 날아갈 수 있게 무조건 초반에는 솔저와 데모맨부터 빵빵하게 과치료를 넣어주도록 하자. 이후에도 꾸준히 과치료를 우선적으로 챙겨주는 것이 승리를 향한 지름길이다. * 3순위. '''스카웃''' 아군들과 주로 자주 다니는 헤비와 다르게 스카웃은 솔저처럼 자주 떨어져 다니는 경우가 많다. 아군들과 떨어져서 임무 수행 중에는 챙겨줄 수 없지만 아군 대열에서 스카웃이 메딕을 부르는 것은 자신이 빠르게 재정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뜻이다. 발이 빠른 데다가 근접 공격력도 센 편이라 방방 뛰어다니며 적의 어그로를 돌려서 메딕이 다른 아군을 돌볼 여유도 마련해 줄 수 있고, 임시로 호위병으로 끌어낼 수도 있다. 위급 시에는 스카웃을 치료하며 빠르게 후퇴할 수도 있다. 체력도 낮아서 과치료에 걸리는 시간도 얼마 안 걸리니 보일 때마다 과치료를 넣어주자. 과치료를 해준다면 그냥 걸어다닐 때보다 임무를 성공할 확률이 더 높아지기도 한다. 스카웃이 초보가 아니라면 여러모로 써먹을 구석이 많다. * 4순위. '''파이로, 헤비''' 솔저나 데모맨처럼 폭발물 점프를 자주 하거나 스카웃처럼 적진으로 자주 침투하는 병과들은 아니라 팀 따위 무시하고 혼자 싸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면 자주 죽지는 않는다.[* 파이로의 경우 암살자로도 굴리기 때문에, 이 경우는 솔저나 스카웃처럼 보이면 과치료를 꾸준히 주는 게 좋다.] 주로 메딕 주변에서 메딕을 호위해주며 우버 싸움이 날 경우 제일 먼저 고기방패로 써먹을 수 있는 병과들이기 때문에 위의 병과들이 재정비를 끝냈다면 놀지 말고 재빨리 과치료를 넣어주자. 다만 다 죽어가는 상황이라면 '''위의 스카웃과 솔저보다 우선적으로 치료해주자.''' 전선을 유지하는 능력은 저 둘보다 이들이 휠씬 뛰어나기 때문에 과치료는 미뤄두더라도 죽게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 데모맨과 함께 최대한 죽지 않게 해주도록 하자. * 5순위. '''엔지니어, 스나이퍼''' 일단 전선 후방에서 주로 활동하는 병과들이다보니 빠른 돌파를 할 때는 만날 일이 별로 없다. 허나 라인전 위주로 게임이 진행될 때는 자주 만나게 될 것이다. 스나이퍼는 지형물에 엄폐를 하고 싸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적의 스나이퍼가 많아서 아군 스나이퍼가 고생할 때 힐을 준다면 아군 스나이퍼에겐 아주 큰 도움이 된다. 물론 과치료를 하더라도 적군의 풀차지 헤드샷을 맞으면 반드시 죽기 때문에 효율은 좀 떨어지는 편. 물론 적 스나이퍼가 시드니 마취총을 들었거나 풀차지 몸샷, 순줌 헤드샷을 시도할 때 한 방 킬은 면할 수 있으니 스나이퍼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게 할 수 있다. 맵에 따라서는 스나이퍼 스팟이 곳곳에 존재하고 터를 잡고 오는 족족 헤드샷을 따버리는 스나이퍼들도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스나이퍼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스나이퍼가 전력상 중요해진다 싶으면 꾸준히 과치료를 넣어주는 것이 좋다. 보통 게임 시작전 메딕들이 스나이퍼에게 과치료를 하게 되면 양쪽 다 풀차지된 스나를 가지고 서로에게 가장 큰 위협대상인 반대편 스나이퍼를 노리는 상황에서 상술한 대로 헤드샷은 어쩔 수 없지만, 만약에 몸샷일 경우 과치료로 인해 딸피로 살아남는 스나이퍼를 볼 수도 있다. 엔지니어는 일단 센트리가 있다. 게다가 과치료 줘봤자 체력이 원채 낮아서 메딕의 치료가 거의 의미가 없다. 하지만 적의 솔저나 데모맨이 사거리 밖 혹은 코너에서 구조물 테러를 하는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폭발물의 광역 피해로 인해 디스펜서의 치료량만으로 버티지 못하고 엔지니어가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엔지니어에게 치료를 주지 않으면 방어선 혹은 전진기지가 무너지게 되니 최우선적으로 도와주도록 하자. 특히 지역 점령에서 점령한 곳에 엔지가 농사를 지을 때 적군들이 몰려와서 엔지니어가 위험할 때 치료를 주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엔지니어가 메딕이 커버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을 때의 이야기. 후방에서 엔지니어가 도움을 외친다고 해서 전선을 이탈하면서까지 치료해주러 달려갈 필요는 없다. 어차피 도착하기 전에 엔지니어가 죽든 상대가 죽든 상황이 종료되어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전선 복귀가 늦어지면 공격군들이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게 된다. * 6순위. '''스파이''' 사실 힐을 해줄 일이 없다. 정말로. 스파이는 적진에서 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메딕과 만날 일이 그다지 없고 게다가 스파이는 적진에서 회복 킷을 챙기거나 적군 엔지니어가 건설한 디스펜서에 잠깐씩 붙어 체력을 회복하고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메딕은 아군들과 전선에서 함께 전투를 하는 클래스이고 스파이는 전선의 반대편에서 적군과 함께 돌아다니는 클래스이므로 마주치기조차도 어렵다. 어쩌다 체력이 떨어진 아군 스파 이와 조우하게 되면 체력을 풀체력까지는 주되, 과치료는 되도록 주지 말아야 한다. 왜냐면 치료 빔이 꽂힌 것을 적이 보거나, 적 팀에 메딕이 없다던가 하면 과치료 표시로 들킬 수 있고, 메딕이 있더라도 메딕이 과치료를 주지 않았는데 과치료 표시가 뜨는 것을 보면 스파이임을 눈치챌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은폐 중에도 과치료 표시가 나서 더 쉽게 들킬 수 있었지만, 지금은 패치되었다.] 그래서 십자군의 쇠뇌로 힐을 넣 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쇠뇌가 없거나 장착하지 않았다면 그냥 보조 무기로 해도 상관이 없다. 대신 과치료는 주지 말 것. 하지만 메딕을 만나게 됐거나 옆이나 주변에 있다면 가끔식 메딕!을 불러서 힐을 요청하는 아군 스파이도 있는데, 만약 아군 스파이가 힐을 요청한다면 일단 그 스파이가 아군 스파이로 변장한 적군 스파이인지 먼저 확인한 다음에 치료해주는게 좋다.[* 아군으로 변장해서 메딕을 속이게 만든 다음에 백스탭해서 죽이거나, 혹은 속여서 우버 낭비를 시키는 스파이들도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그러한 경우도 아군 스파이들이 잘 알기에, 웬만해선 변장을 풀고(스파이는 적 스파이로 변장할 때 반드시 랜덤한 병과의 마스크를 쓴다) 힐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 스파이 입장에서도 죽어서 스폰 대기중인 적들이 외곽선으로 자신을 발견하는걸 피하기 위해서기도 하고.] 그리고 아군 스파이가 힐을 요청한다면 치료는 해주되, 과치료는 하지 말고 그냥 기본 체력만 다 채워주는 정도에서만 끝내면 된다. 그리고 아군 스파이가 불에 붙어서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상황이라면 빨리 치료해주는 게 좋다. 불 붙은 스파이 말고도 병수도나 우유 맞은 스파이도 마찬가지다. 다만 스파이가 그냥 자기가 알아서 메디킷 찾는 곳으로 가거나 디스펜서 근처로 가거나, 혹은 아군 파이로가 있다면 그 파이로가 대신 불 꺼주길 기대해보자. 무적 우버를 주어서 죽지 않고 교란기를 설치하는 정신 나간 플레이도 가능하기야 하지만 효율성은 아예 없다고 봐도 좋다. 스파이의 전력이 매우 약하고 보통 센트리 근처에 적들이 많이 집결해 있다는 걸 감안하면 센트리를 부숴도 우버 끝나는 순간 요단강 급행편을 끊기 마련이다. 차라리 은폐하고 교란기 붙이기나 [[데모맨(팀 포트리스 2)|데모맨]]을 시키는 것이 더 좋다. 현실적으로 스파이에게 우버를 줄 만한 상황은 다른 공격군을 따라왔다가 적진 깊은 곳에 고립되어 근처의 아군 스파이에게 메딕 경호를 맡길 수밖에 없는 특수한 상황 뿐으로, [* 물론 정말 줄 아군이 없는 위급한 상황일 경우에만 제외하고 스씨 3명에게 우버를 주면 안 되지만 스카웃의 경우는 저 2명보다 낫다. 적어도 전장에 나가서 싸우는 주 공격수이기 때문에 괜찮을 수도 있다. 허나 스나이퍼는 후방에 있고 활스나가 아니라면 근접전에서 제일 최약체이고 스파이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우버를 주면 안 된다. 물론 스카웃도 주면 안 되지만 저 2명에 비하면 낫다는 소리다.] 사실 아군 스파이에게 의도적으로 우버를 주는것보다, 모르고 변장한 적 스파이에게 우버를 주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